본문 바로가기

성분에 대해 알아봅시다/화학 성분

징크피리치온이란 무엇일까?

728x90
반응형
SMALL

오늘은 징크피리치온이란 성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징크피리치온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에 이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비듬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보니 샴푸에 들어가 있다.)

징크피리치온, 피리치온징크, 징크피리티온, 아연피리치온 등 다양하게 명명되는데 쉽게 말해서 전부 같은 성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징크피리치온이라는 이 성분은 말라세지아균?이라는 균을 피지 억제를 통해 박멸한다고 한다.

평소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이 생긴다면 이 말라세지아 균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말라세지아 균종은 곰팡이균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지루성 두피 염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징크피리치온은 샴푸에 들어있을 때, 물로 헹궈낸 후에도 우리 두피에 계속 남아 향균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두피에 남아있기에 입자가 적절한 형태로 유지되도록 개발되었다고 한다.

 

위험등급 : 4등급

(위험 등급은 Search를 통해 등급 0~2 : 안전, 3~6 : 주의, 7~10 : 위험으로 분류되어 작성된다. 해당 정보는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위험등급에 관해서 잠깐 언급 드리자면, 객관적인 Data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떤 모 Blog나 Site에는 5등급이라는 데도 있고, 3등급이라는 데도 있어 등급 Data는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위험 등급 이야기가 나와서 예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나온 기사 내용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면

샴푸 중 30%가 독성 작용하는 징크피리치온과 EDTA 금속이온봉집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징크피리치온은 성분은 앞에도 언급 드렸듯이 비듬 방지 효과가 있는데 사실 신경독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나 용해도는 0.0015%로 매우 낮기 때문에 1% 범위 내에 샴푸에 허용이 된다고 한다.

 

사실문제가 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샴푸의 외형과 개선된 사용감을 위해 첨가되는 EDTA 금속이온봉집제와 징크피리치온이 만날 경우 피리치온이온이 발생되어 용해도가 최고 53%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이 징크피리치온과 EDTA의 배합 성분을 제한 및 금지하는 규정이 없다는 것도 문제라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상기 문제 되는 글을 반론이 될 만할 글도 여기에 있다.

샴푸의 풀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는 금속이온봉쇄제 EDTA가 결합되면 발생되는 피리치온 이온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식약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징크피리치온이 함유된 샴푸에 EDTA를 첨가하면 징크피리치온 일부가 이온화될 수도 있으나, SCCS(유럽 소비자 안전 과학위원회)의 자료를 근거로 피리치온 이온의 유해성을 평가한 결과, 현행 사용한도에서 충분히 안전이 확보되어 있다고 한다.

 

결론은 생각해보니 징크피리치온이 함유된 샴푸가 나왔어도 옛날부터 나와서 판매되었을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옛날부터 구매해서 사용을 했을 것인데, 아직까지는 뉴스에나 기사에 신경독성으로 인한 피부질환 등 확실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니, 평소 비듬이 많거나 머리가 가려운 사람들은 징크피리치온이 함유된 샴푸를 써도 무방할 것 같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