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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압력용기 SHELL 제작 공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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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둥듀오입니다.

앞 시간에는.

자재 입고 후 MK 작업 => CUTTING 작업 => EDGD BENDING 작업 (두께가 얇은 판은 굳이 EDGE BENDING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ROLLING까지의 작업 및 장비 사진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ROLLING 후 F/U(FIT-UP) => W/D(WELDING 용접) => RE-ROLLING => 비파괴 검사 (RT)까지의 공정을 마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F/U 작업 (FIT-UP)

쉽게 설명드리자면 FIT UP은 용접 전 맞춤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바로 용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치수 등을 미리 계산하고 CHECK하여, 임시로 TACK W/D으로 고정을 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2. 용접 (WELDING)

FIT-UP이 완료가 되면 용접작업이 진행 됩니다. 용접의 종류에 따라 그라인더(GRINDER, 사상)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로 SUS 재질 모재에 TIG용접을하면 비드에 사상을 잘 하지 않습니다. 

(사진 아래 참조)

위 사진은 용접 후 사상을 한 부분입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백 가우징후 그라인더를 했네요. INSIDE용접 후 OUTSIDE용접을 위함)

 

3. RE-ROLLING (재롤링, 재벤딩)

RE ROLLING, RE BENDING이라고 말하며, L-SEAM (롱지 심) 용접 후 용접 수축으로 인해, (안으로 빨림) 리 롤링 작업을 한번 더 합니다. 리롤링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 연두색 원형안에 SHELL (동체)를 넣어서 다시 재롤링을 하여 진원을 잡는 공정입니다.

진원이 잘나오는지 안나오는지에 대한 검증 JIG가 있습니다. 

R값 계산된 얇은 나무로 재롤링 작업을 하면서 검증을 하는데... 생긴거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4. 비파괴 검사 

비파괴 검사는 방사선 촬영을 하여 용접 표면 및 내부 결함 유/무를 확인하는 RT검사가 있고, 아래 사진과 같이 액이 담긴 스프레이를 뿌려서 표면 결함을 확인하는 PT 검사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비파괴 검사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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