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용기 SHELL 제작 공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안녕하세요. 꼬둥듀오입니다.

여름의 7월이 다가왔습니다. 햇빛은 쨍쨍.

나가기만 하면 텁텁하고, 너무 뜨겁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압력용기 (REACTOR, TOWER 등등) SHELL 에 대한 제작 공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SHELL(쉘)은 동체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몸통?

 

1. MARKING

철판에 CUTTING(커팅) 할 수 있도록 MK(MARKING)을 먼저 한다.

 

2. CUTTING

철판을 커팅을 하는데 커팅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상기 사진은 가스(현장 명칭 산소 절단) 절단을 한다.

상기 사진에 있는 커팅 방식은 CNC 절단이다. CNC는 CARBON STEEL 뿐만 아니라 SUS 절단 할 때도 사용된다.

CNC 절단, 가스 절단 외 플라즈마 커팅(절단) 방법도 있다.

 

3, EDGE BENDING

모재 두께가 30T 이상일 경우에는 EDGE(엣지) 벤딩을 진행해야 함. 롤링(ROLLING)을 할 때 두께가 30T 이상인 PLATE를 엣지 벤딩을 하지 않을 경우 끝 부분이 롤링이 되지 않기 때문임.

4. ROLLING

사각 철판인 모재 쉘을 동그랗게 말아주는 작업이 롤링이다.

롤링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이렇게 되며, 롤링 작업을 하기위한 장비는 역시 아래와 같습니다.

 

롤링 후는 FIT UP 작업 => L-SEAM 용접 작업 => RE-ROLLING (재롤링) => 용접부 비파괴 검사 순으로 이뤄 집니다. FIT UP 작업부터는 다음장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