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릴글루코사이드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라우릴글루코사이드라는 화학 성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생소한 화학성분이었고, 이름 자체가 길었기 때문에 한번 듣고 입으로 말할 때나 다시 쓸 때에는 다시 한번 보게 만드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라우릴글루코사이드가 천연 성분이다, 인체에 해로운 게 없다, 비싸다 등 저 역시 검색하면서 공통적인 문구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알아놓으면 나쁠 것은 없으니,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고자 하오니 잘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샴푸의 세정 성분의 일종인 라우릴글루코사이드는 비이온 계면활성제로 분류된 옥수수와 코코넛, 팜 등의 식물의 원료로 하고 있으며, 특히 코코넛 오일과 설탕에서 추출한 100%천연 세정성분으로 분해가 빠르고 친환경적이고 피부에 매우 순하며 센물에서도 잘 씻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라우릴글루코사이드는 피부에도 굉장히 덜 자극적이고, 일반 세정 성분과 같이 끈적거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굉장히 덜 자극적이긴 하지만 깔끔하게 잘 씻기고, 거품 상태도 좋아서 지성 피부, 건성 피부, 민감성 피부 등 다양한 두피 상태에도 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품 상태가 좋긴 하지만 일반 샴푸나 세정제품의 거품력보다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우릴글루코사이드는 자연에서 쉽게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성분 자체가 아주 그냥 Good 친환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성 샴푸에서도 라우릴글루코사이드 성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분 자체가 친환경적이고 피부에도 아주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이다 보니 금액이 조금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연(Nature) 샴푸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기들 쓰는 베이비 클렌저에는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라우릴글루코사이드 성분을 넣어 세정제품을 제조할 때는

샴푸나 바디워시에 이 성분을 넣을 때는 약 30% 정도

얼굴 세안제를 넣을 때는 15~20% 정도 넣으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우릴글루코사이드라는 성분 안에는 우리 인체 피부에 그렇게 자극을 일으킬만한 성분은 별도로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친환경적이고 순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가격이 보통 기성품보다는 많이 비싸기는 합니다.

 

결론은 라우릴글루코사이드 성분은 천연 제품, 친환경적, 자연적이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찾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인체에 해롭지가 않으니 또 고정으로 찾는 사람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