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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에서 소변본 아이 아버지의 사과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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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 기사 검색 중 제목과 같이 키즈카페에서 소변본 아이에 대한, 소변본 아이 아버지의 사과문에 대한 기사 글을 읽어보았다.

 

9/6일이라고 하니, 어제의 사건이다.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단지인 것 같은 아파트 내 키즈카페인 것 같고. 그 아파트에 사는 어느 부모의 사과문이라는 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글쓴이인 나도 8살짜리가 아이가 있다. 기사를 보니까 아이가 몇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리현상 조절이 안 되는 나이 때 키즈카페에 가면 놀다 보면 소변실수를 할 수 있기에 그거는 난 충분히 공감 간다. 

그렇지만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생리현상 조절이 안되어, 소변을 보았다하면 그 후에는 그 아이의 부모의 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6살 사이일 때는 키즈카페를 가거나 어디 놀러갈 때, 항상 아이에게 눈을 안 뗀 적이 없었다.

(혹여나 무슨 사고가 날 수도 있기에... 그리고 내 자체가 성격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아서. 항상 주시를 한다.)

 

기사를 통해, 아이의 아버지 사과문 내용을 확인해보니, 내가 글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바로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멀까?

내용을 쭉 읽어보니 관리사무소와 아파트 입대의로부터 아이 아버지에게 통보식으로 청소비 배상 45만 원 지불에 대한 문자를 보고, 화가 났다고 한다. (아파트 주민 누군가가 신고함.)

불만 제기 후 다시 관리사무소 & 입대의 회의를 하였고, 청소비 배상이냐, 직접 청소 할 것이냐 라는 두 가지 중 하나 선택으로 결과가 났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배려를 해 준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그 당시 아이가 키즈카페 내 소변을 봤다면, 아이의 반응 및 속옷과 하의가 젖었을 테며, 그래 되면 아이 아버지도 알았을 텐데, 거기에 대한 대처는 왜 안 했을까? 정말로 몰랐었을까?

만약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때 아이라면 훈육은 했을까? 그때 아이 아버지는 키즈카페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러한 의문점도 남는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키즈카페는 명백한 공공장소이고, 아파트 주민들 다 같이 함께 쓰는 공간인데, 만약 다른 아이가 소변을 보고, 그 아버지의 아이가 그 소변을 밟거나 아님 접촉을 했거나 했으면 그때는 아이의 아버지의 감정은 어떠했을까?

 

더불어 거기에 대한 사과문에는 잘못과 반성에 대한 글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항의하는 듯한, 불만이 있는 듯한, 협박식 내용은 나만 느껴지는 걸까? 마지막에 같은 부모로서 조금 민망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글의 내용에서 느껴지는 부분은

사람인데 실수도 할 수 있고 한데, 그런걸로 신고를 한 부분에 대해, 아이의 아버지인 난 기분이 몹시 상했고, 청소를 깨끗하게 해 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신고정신이 투철하면 언젠가는 큰코다친다라는 경고성 멘트까지. 사과문보다는 항의글에 가까운 글인 것 같다.

 

이가영 기자 “신고한 여자 말만 듣냐” 키즈카페서 소변본 아이, 父의 황당 사과문 (chosun.com) 2024.09.07

 

“신고한 여자 말만 듣냐” 키즈카페서 소변본 아이, 父의 황당 사과문

신고한 여자 말만 듣냐 키즈카페서 소변본 아이, 父의 황당 사과문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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