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베이션(Passivation) 처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Stainless Steel (스테인리스 스틸)은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  표면 자체에 얇은 산화막 or 부동태 피막을 형성합니다.

이 부동태 피막이 형성되면 금속 표면이 부식에 유리하고, 내식성이 향상됩니다.

 

이것이 Stainless Steel (스테인리스 스틸)이 일반적으로 녹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연 상태의 Stainless Steel (스테인리스 스틸)에 형성된 부동태 피막은 매우 얇고, 고르지 않으며, 깨지기 쉽기 때문에,

가공 또는 용접에 의해 파괴될 수 있고, 원래의 내식성까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인리스강 표면에 부착되는 이종 금속과 같은(예로 들면 Carbon Steel 등..) 오염은 부식 및  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에 패시베이션(Passivation) 처리에서, Stainless Steel (스테인레스 스틸) 강 자재 및 가공품, 제품 등은 특정 조건 하에 강한 산화력을 갖는 질산과 같은 수용액에 침지되어서 표면에 강하고 안정한 부동태 피막을 형성이 됩니다.

 

그렇다면 산처리 (Acid Cleaning)과 패시베이션(Passivation)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산세 즉 산처리 (Acid Cleaning)는 표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과정입니다.

즉 금속 표면의 불순물로부터 금속 표면을 보호한다.

패시베이션(Passivation) 은 자재 및 가공품, 제품부식을 막기 위해 "수동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산세와 패시베이션의 주요 차이점입니다. 또한, 패시베이션(Passivation)은 자발적 자연적일 수 있다고 해야 되나요?

예를 들어 옥외에서 산화물 층의 형성과 같은 화학반응에 의해 수행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공기에 노출되기 전에도 금속 표면을 보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