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침투법(P.T)
제조업 조선/플랜트 쪽 종사자 이쪽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비파괴검사에 대해서는 익숙할 것이다.
오늘은 액체침투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액체침투법이란?
액체침투법 (liquid penetrant inspection)은 비파괴 검사 시 보통 PT 검사법이라 불리는데 철 같은 금속에 표면결함을 탐지/확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검사할 제품 예를 들어 용접부나 철판 가공부, 개선부 등 이런 표면에 대해, 먼저 세척작업을 진행 후 얇은 틈새 사이로 들어갈 수 있는 액상재료인 침투액이 붓으로 바르든 아님 스프레이로 뿌리든 해서 갈라진 틈으로 침투액이 들어가도록 충분한 시간을 준 후에 남아 있는 침투액을 닦거나, 물로 씻거나, 또는 요제를 이용하여 제거를 한다.
그리고 현상액을 뿌려 침투액이 만나 반응을 하여, 표면결함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결함으로는 크랙, 이음매 핀홀 등 PT검사로 결함 확인이 가능하다.
PT검사를 통해, 표면결함을 성공적으로 찾아내기 위해서는 제조 공정과 연계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용접 전 개선가공을 했던 부분에 중요한 결함이 의심이 된다면 이 역시도 침투액시험을 하는 것이다.
2. 액체침투법에 대한 장점/단점 설명
장점 : 간단,저렴,용도가 다양함 그리고 휴대가 가능, 쉽게 이해가 되고 복잡한 형상에도 적용이 가능
단점 : 표면결함만 잡을 수 있다. 검사 전/후에 세척을 깨끗이 하여야 한다. 고온 제품에는 할 수가 없다.
3. 그림
4. PT검사의 대한 나의 경험과 견해
PT검사에 대해서, 처음 알게된 것은 2012년 신입사원 시절이었다. 그때는 소속이 생산관리팀이었지만 공정이 급하고, 시간이 없을 때 자체적으로 생산에서 PT를 검사를 한 바가 있었다.
바로 윗고참이 하는 것을 보았었는데,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현상액 뿌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빨간 침투액이 스멀스멀 올라오던 게.......
5. 다음 포스팅은 MT 검사.
금일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 E. Paul Degarmo, J.T Black, Ronald A. Kohser / "생산제조공학 9th" / 2003 / p.218